CNN 공포와 탐욕 지수(주식 탐욕 지수) 설명, 활용법, 한계점

경제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신나는 경제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CNN 공포와 탐욕지수( CNN Business Fear & Greed Index) 대하여 포스팅 예정입니다.

 

이 지수는 미국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도구 중에 하나로 잘 이용한다면 투자 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큰 변화요인이 인간의 심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투자세계에서는 인간의 심리의 변화가 주가 지수를 움직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 지수를 어떻게 활용할지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CNN 공포와 탐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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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공포와 탐욕지수는 미국 투자자들의 심리를 측정하기 위해 생겨난 지표입니다. 탐욕지수는 0 (극심한 두려움)에서 100(극심한 탐욕)까지의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수는 중립에 위치

 

정리하자면, 지수가 낮을 때에는 투자자들이 투자하기를 두려워하고 신중하게 투자를 결정하게 됩니다. 반면 지수가 높을 때에는 투자에 대한 긍정적이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죠.

 

이 지수가 전반적으로 미국 투자 시장의 심리를 빠르게 측정하여 미래의 주가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는 분명하지만, 단지 하나의 도구일 뿐이며 다른 분석 도구들과 함께 사용될 때 효용성이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 CNN 공포와 탐욕지수 산출 지표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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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탐욕지수를 결정하는 각 7가지 지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시장 모멘텀(Market Momentum)

S&P500의 125일 이동평균선보다 현재의 주가가 높으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낮으면 시장이 하양 추세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시장 모멘텀

 

2. 시장 변동성(Market Volatility)

이 지표는 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시카고 옵션 변동성 지수(VIX)가 50일 이동 평균선 위쪽에 위치해 있다면 시장의 변동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낮은 수치는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장 변동성

 

3. 안전 자산 수요(Safe Haven demand)

이 지표는 지난 20일 동안의 국채와 주식의 성과 차이를 살펴보고 만약 채권의 수익이 높다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시장의 공포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안전 자산 수요

4. 풋 옵션과 콜옵션(Put And Call Options)

시카고 옵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풋옵션과 콜옵션의 비율을 가지고 산정하는 지수입니다.  콜옵션의 비율이 높으면 시장은 긍정적으로 판단되고 풋옵션이 높으면 시장의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을 뜻하게 됩니다.

풋 옵션과 콜옵션

 

5. 정크 본드의 수요(Junk Bond Demand)

정크 본드는 고위험 고수익 투자 부적격 채권으로 투자적격 채권과의 수익률 차이를 통하여 구하는 지수입니다. 경기가 상승기에 접어들게 되면 정크본드(투자 부적격 채권)의 수요의 증가로 정크본드의 가격은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경기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적격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투자부적격 채권의 수익률이 높으니 투자 적격채권과의 수익률 차이가 줄어들게 되면 투자 심리는 부정적이 되고, 수익률 차이가 늘어나면 투기 심리가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정크 본드의 수요

 

6. 주가 폭(Stock Price Breadth) 

이 지수는 S&P 500 지수에서 상승 중인 종목과 하락 중인 종목의 수를 비교하여 나타냅니다. 만약 하락 중인 종목이 많으면 마이너스 숫자를 나타내거나 낮은 플러스 숫자를 나타내게 되고 이는 시장이 하락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플러스 숫자가 높게 나타나게 되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 수 있습니다.

주가 폭

 

7. 주가 강도(Stock Price Strength)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52주 신 고가를 기록한 주식과 52주 신 저가를 기록한 주식의 수를 비교하여 나태 나는 지표입니다. 플러스의 높은 숫자를 나타내면 신고가를 기록하는 주식이 많다는 의미이므로 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마이너스나 낮은 플러스의 수치를 기록한다면 시장을 부정적으로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주가 강도

 

◎  공포와 탐욕 지수 해석과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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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수치에 대하여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0 ~ 20 (극도의 공포) : 시장은 패닉 상태에 빠져 있어 투자자들은 가진 자산을 매도하려고 합니다.

 

21 ~ 40 (공포) : 사장의 상태가 유려됨을 나타 냅니다. 이 수치에서는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결정을 하게 됩니다.

 

41 ~ 60 (중립) : 시장은 중립상태에 있어 대량 매수나 매도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61 ~ 80(탐욕) : 시장이 활성화되는 수치로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수하여 주가가 상승합니다.

 

81 ~ 100 (극도의 탐욕) : 향후 심장의 잠재적 침체의 우려가 없고 시장에는 매수하여는 투자자들이 급증하는 단계입니다.

 

◆ 한계점 

일부 지수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전문가 들은 이 지수가 오히려 시장에 혼란을 줄 경우 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지수가 오히려 군중 심리를 자극해 주식 거래의 빈도를 늘리게 된다는 이유입니다.

 

인간의 심리는 다수가 모일 때 군중심리가 작용하여 한쪽 방향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가격에 버블이 생길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도 불구하고 더욱 많은 매수자들이 생기는 경우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적정가 보다 한참 낮은 주가가 형성되어 있어 곧 반등할 가능 성이 크더라도 더 떨어질 수 있다는 공포로

'페닉셀'이 나타나게 되어 더 하락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공포와 탐욕지수는 시장이 왜곡되어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상당한 자금을 보유한 기관의 움직임이 인위적으로 영향을 미쳐 공포와 탐욕 지수가 잘못 표시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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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CNN 공포와 탐욕지수( CNN Business Fear & Greed Index)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주식은 저렴할 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수익이 극대화됩니다. 이 공포지수를 역이용하여 사람들이 공포로 주식을 처분하고 주가가 하락할 때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시킬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지수만 가지고 투자하기는 사실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다양한 투자를 위한 지표들을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할 예정입니다. 

 

단순이 이 지수만이 아닌 여러 가지 지수를 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가져야 하겠지만, 투자 판단에 있어 도움이 되는 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