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이란?
채권은 투자자가 일반적으로 정부나 기업과 같은 대출자에게 빌려주는 고정수익증권의 일종이다. 채권에는 자금을 빌리는 비용을 나타내는 만기일과 만기일에 받을 이자율이 정해져 있어, 유가증권에 해당한다.
채권 발행자의 금리 및 신용도 변화에 따라 채권의 가치가 변동될 수 있다. 채권 발행자는 만기에 투자자에게 빌린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상품이다. 채권은 종종 기업과 정부가 프로젝트나 운영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도구로 사용되며, 다각화된 개인 투자자등의 포트폴리오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수도 있다.
◎ 채권은 대표적으로 어떤 상품이 있을까?
국고채: 미국 정부에 의해 발행되며 이용 가능한 가장 안전한 유형의 채권 중 하나이다. 국고채는 일반적으로 10년에서 30년의 만기를 가지며 고정 이자율을 지불한다.
회사채: 기업들이 확장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거나 일상적인 운영에 자금을 대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다. 회사채는 일반적으로 국고채보다 높은 이자율을 지불하지만 채무 불이행의 위험도 더 높다.
지방채: 학교, 고속도로, 병원과 같은 공공사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주와 지방 정부에 의해 발행된다.
전환사채: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발행인의 보통주의 특정한 수의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채권이다. 주가가 오를 경우 투자자들에게 시세차익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전환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고정금리를 제시하기도 한다.
위에서 설명한 채권들은 대표적인 채권들이다. 채권의 종류마다 장단점이 있는데, 투자자들은 어떤 종류의 채권에도 투자하기 전에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 채권가격과 금리의 상관관계는?
채권 가격과 금리의 관계는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한 채권이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해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낮은 이자율을 지불하는 기존 채권이 투자자들에게 덜 매력적이 된 것을 뜻한다.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감소된 수요에 대응하여 채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에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채권은 낮은 금리를 지급하는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치가 높아진다. 고수익 채권에 대한 수요 증가는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격을 상승시킨다.
금리 변동이 투자 가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채권 가격과 금리 간의 관계는 투자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연 5%의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채권을 매입하고 이후 금리가 6%까지 오르면 더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신규 채권을 구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채권의 시장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채권가격과 금리의 관계는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이들 투자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03.13 - [신나는 생활경제 이야기] - 채권 투자 핵심 방법 및 개념 정리 STEP 1 (ft. 예금과 비교)
채권 투자 핵심 방법 및 개념 정리 STEP 1 (ft. 예금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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