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해 드리는 신나는 경제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악몽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수 문제에 관한 포스팅과 관련 주식 그리고 전망까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소수 최근 이슈
요소수는 디젤차량에서 나오는 베기가스를 물과 질소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문제는 최근 생산된 디젤 차량 (2015년도 이후)에 요소수가 없으면 엔진이 멈추게 되는 설계 때문인데요.
대략 우리나라의 등록된 차량 중 200만 대 정도는 꼭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입니다. 그리고 이중 대부분은 화물차량인 경우가 많아 물류 대란까지 올 수 있는 상황인 거죠.
요소수가 왜 부족해 질까?
원인은 간단합니다. 중국에서 요소수 수출을 멈추어 버린 것에 원인이 있습니다. 이미 요소수 중국 의존도는 90%에 의존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수출을 하지 않으면 부족사태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산업 구조가 만들어진 배경은 우리나라의 요소수 생산 업체가 모두 폐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값싼 중국산 요소수와 경쟁 자체가 될 수 없었고, 요소수의 주원료인 석탄도 우리나라에는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소수 관련주
우리나라의 요소수를 만드는 업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관련주가 있을까? 하시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꺼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수입한 요소 정제수를 혼합하여 요소수를 만드는 업체가 존재합니다.
그러면 국내 업체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받으며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예측해 보겠습니다.
롯데정밀화학
요소수 관련주 선정 이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요소수 제품인 유록스를 생산하는 회사이기 때문이 입니다. 국내 요소수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오면 충분히 수해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제품군
최근 실적
2023년 이후 실적은 부진합니다. 2022년보다 매출이 감소하였으며 최근에는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다시 2023년 말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암모니아의 국내 최대의 저장시설울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암모니아가 꼭 필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수혜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그린소재 사업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셀룰로계열의 개발하고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셀룰로스 제품이 건축, 의약품, 식품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질 수 개발 중에 있습니다.
KG케미컬
요소수 관련주 선정 이유
KG 케미컬은 국내에서는 최소로 요소수 미터에 관한 형식을 승인받았고 주요 판매 요소수 제품인 녹스-K 제품을 S-OIL과 협력 관계를 맺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 중으로 대략 3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군
최근 실적
최근 매출은 KG모빌리티 계열사 편입의 이슈로 상승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지속적인 성장세라는 분석은 이른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상장세가 꺾기지 않았고 영업이익 또한 준수하여 큰 문제가 없다면 순항할 듯 보입니다.
결론
이번 요소수 사태로 단기적인 급등종목이 있을 수는 있으니 장기적으로 예전과 같은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만약 요소수 부족 사태가 발생한다고 해도 위에서 소개된 기업들의 매출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이슈성으로 주가에 반영된다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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